신경치료는 치수가 염증을 이르키거나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치근(치아뿌리)부위에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여 더욱 진행되면 골수염이 되기도 합니다. 치수에 염증이 발생하면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찬 것과 뜨거운 것에 불편감, 치아변색, 치근 부위 잇몸의 부기, 잇몸 부위를 만질 때의 불편감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것은 적절한 때에 감염된 치수를 제거해주지 못하여 그 감염의 치아 뿌리 끝을 통해 주위 조직으로 펴저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증으로 잇몸 뼈가 녹게 되고 고름이 생기게 되는데, 이 정도의 상황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이 점점 더 악화되면서 그 염증이 더 넓게 퍼저서 얼굴까지 부어 오르거나 심한 경우는 전신적인 응급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더욱 심해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치료는 충치나 사고에 의해 이가 파절 된경우, 금이 가있는경우 등에 필요합니다.
치근관의 길이를 결정하고 건강하지 않은 치수를 제거합니다. 치근관을 청소하고 확장하여 모양을 다듬습니다. 그 후에 치근관을 채우고 봉합니다.
신경치료는 대개 4~5회 정도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치료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신경치료를 한다고 해서 감가그이 마비 또는 심한 통증이 오는 것은 아니며, 다만 치료중인 치아로 음식물 등을 씹는것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 중 통증이 사라졌따고 해서 치료를 중단 하시면 치아를 뽑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마무리 한 후 치아를 씌어주는것이 좋습니다.
01. 충치가 심해져 신경까지 이가 썩은 경우
02. 사고에 의해 이가 파절 (치아가 깨진것을 말함)되어 신경까지 노출 된 경우
03. 치아의 마모가 심해 치아 안의 신경까지 침범 된 경우
04.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 있는경우
05. 치주질환으로 인하여 신경이 손상된 경우
06. 충격으로 치아 신경 조직이 죽어 치아가 변색 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