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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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루터기 작성일06-07-25 09:23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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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이개는 할줄아는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못하였다..



그래서 임금님이..



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사람에게는



상금을 주겠다고 명하였다..



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위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아있었다..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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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이 개를 도리도리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물론이옵니다..폐하.."



"자 어서 시작해보게.."



"예"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었다..



그러더니 힘껏 개에게 벽돌을 날렸다..



개는 깨갱 거리면서 임금님뒤로 숨었다...



그런뒤에 그 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 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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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있은뒤 몇일뒤에 부작용이 일어난것이다..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줄알지 끄덕끄덕은



전혀 하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임금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끄덕을 시킨자에게는



도리도리사건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이 내리자마자



도리도리사건의 그 남자가 돌아왔다.



그러고 이 한마디를 내뱉고 상금을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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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