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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도 이럴 땐 화난다/마지막 주관식 문제/웃으실분들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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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도 이럴 댄 화난다
(1) 실컷 자고 일어났는데도 어두컴컴한 새벽일 때.
(2) 명절날 친척들이, 아직도 그 생활에 충실하냐고
뜬금없는 소리할 때.
(3) 뉴스에서 실업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소리를 할 때.
(4) 날이 갈수록 혈색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들을 때.
(5) 친구들이 "시간 날 때 와라!" "바쁘지 않으면 놀러 와!"
......할 때.
(6) 모임마다 계산 대신 분위기로 살아온 본인에게,
다양한 유머와 화술을 겸비한 라이벌이 생겼을 때.
(7) 자기보다 먼저 비디오 신 프로를 빌려간 사람이
있을 때.
(8) 공짜 술자리에 한 잔만 먹어도 취하는 놀랍고도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9) 공짜로 초대된 뷔페식당에서 큼직한 갈비를 입에 물고 급하게
씹다가 혀를 왕창 깨물었을 때.
(10) 이력서 내놓고 전화 기다리다가 울려 급히 뛰어가다가
발가락을 문턱에 찧어서 자빠져 발톱 빠지고, 전화도 못 받았을 때.
(11) 담배 사러 나갔다가 골목에서
공놀이하는 꼬마 애들 공에 멍청하게 뒤통수 얻어맞았을 때.
(12) 입문 동기 라이벌 백수가 취직됐다며 한턱낸다고 할 때.
(13) 비디오 가게 주인이 연체로 트집 잡아 외상 안 줄 때.
(14) 인터넷 사이트 회원 정보란에 직업란 채워야 할 때.
(15) 학창 시절 컨닝을 밥 먹듯 하던 친구가 동창회 때
번쩍번쩍한 차를 몰고 왔을 때.
(16) 믿고 있던 여자친구가 신부 수업 한다고 설쳐댈 때.
(17) 직장 다니는 친구가 바빠 죽겠다고 엄살 피울 때.
(18) 친구들이 휴가 계획 세울 때.
마지막 주관식 문제
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 때의 일이다.
미술 문제 중에서, 학생들 모두의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마지막 주관식 문제가 나왔다.
'미술의 기법 가운데 머리와 팔, 다리를 없애고
몸통만 그린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정답은 '토르소'였다.
그런데 이튼날이었다.
갑자기 미술선생님이 교실 문을 쾅~~하고 열어젖히더니,
매우 상기된 얼굴로 한 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치는 것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병신이라고 적은 놈 빨리 튀어나와!"
걍~~가시믄 안되는거 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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