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

질문

보철치료 | 자가치아이식은 어떠한 경우에 해야 하는가요?

대답

본문

자가치아이식이란, 치아를 부득이 빼야하는
상황에서 사랑니 같은 잉여의 치아를 들어내고
빈 곳에 다시 이식해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가치아이식은 대부분 사랑니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왜냐면 치료 부위가 대부분 사랑니와 비슷한
큰 어금니에 해당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랑니가 없는 사람이라면
자가치아이식은 불가능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보통 자가치아이식을 할 때에는 신경치료와 크라운치료를 동반해야 하는데,
간혹 뿌리가 성숙하지 않은 어린 사랑니를 옮기는 경우라면
이 과정은 생략하기도 합니다.

 

치료 기간은 사랑니를 옮기는 수술을 시행하고
보름에서 한달 정도 지난 후 신경치료와 크라운치료를 진행하며
총 한달 반에서 두달 가량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치과에서는 임플란트를 더욱 권장하는 상황이며
자가치아이식은 소수의 치과의사만이 진행한답니다.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이 까다롭고 수가가 비싸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자가치아이식 케이스가 있으며
내 자신의 턱뼈 상태 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동일한 조건을 지녔다면 자가치아이식이 더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